
여름은 기온과 습도가 높아 음식이 빨리 상하고 세균이 잘 번식합니다.
식중독은 한 가지 원인보다 보관, 조리, 위생 습관이 겹쳐 생기는 경우가 많아 단계별로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실은 약 4도 이하, 냉동실은 영하 18도 이하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을 자주 여닫으면 온도가 오르므로 여름철에는 온도계로 한 번 확인해보세요.

장을 볼 때는 상온 식품을 먼저 담고 냉장·냉동 식품을 마지막에 담아 빨리 귀가합니다. 아이스팩이나 보냉백을 쓰면 이동 중 온도 상승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기, 달걀, 어패류는 속까지 충분히 익힙니다. 조리한 음식은 상온에 오래 두지 말고, 먹고 남은 음식은 빠르게 식혀 냉장 보관하세요.

더운 날 도시락은 아이스팩과 함께 보관하고, 두세 시간 이상 상온에 둔 음식은 먹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배달 음식도 받은 즉시 먹거나 바로 냉장 보관합니다.

조리 전후 손을 비누로 씻고, 생고기를 다룬 칼·도마는 채소용과 분리하거나 충분히 세척합니다. 행주와 수세미도 자주 삶거나 건조해 세균 번식을 줄입니다.